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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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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인섬 작성일11-03-25 00:01 조회1,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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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멀리멀리 가는 길이 있습니다.

더러는 찔레꽃이 흐드러진 길

더러는 바람꽃이 너울대는 길

더러는 죽고 싶도록 아름다운 길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울며 쓰러지며 그리워하며

멀리 멀리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여 우리 사람들이여

우리는 혼자서 간다지만

노래와 울음소리 속으로 바라보면

결국 우리들은 함께 가는 길입니다.

결국 우리들은 함께 갈것입니다

결국 우리들은 이세상 어딘가에

함께 만나고 함께 보듬고

가는 것입니다.

                            -김  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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